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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보자

15년 1월 영화 후기

떠블클릭 2016. 6. 21. 19:13

[2015년 2월 1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2015년 1월에는 총 8편의 영화를 보았네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를 한 번 남겨봅니다~

 

 

1. 아메리칸셰프

 

영화 속에 나오는 음식, 그리고 루이지애나와 쿠바 하바나를 배경으로 하는 흥겨운 음악들.

 

시대에 맞는 SNS 소통을 그려낸 장면들까지 상당히 기분 좋아지는 영화 였습니다.

 

그리고 8편의 영화 중 유일하게 혼자 보지 않은 영화네요. 함께 해주신 모 회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ㅎ

 

 

2. 워킹걸

 

클라라의 직업이 뭘까요?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그녀의 연기가 궁금해서 봤습니다.

 

소재가 야할뿐 영화는 전반적으로 그리 야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리고 조여정 회사 정말 부럽습니다 ㅡㅜ

 

 

3. 언브로큰

 

달리기 장면에서는 포레스트 검프가... 조난 장면에서는 파이 이야기가 떠올랐네요.

 

실화라는 것이 더욱 감동적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감독도 괜찮네요. 한마디 요약은 [일본 XXX!!!]

 

 

4. 테이큰 3

 

리암 형님 이젠 쉬세요 ㅡㅜ

 

 

5. 빅히어로

 

두 말 할 필요없이 박스오피스나 평점만 봐도 잘만들어진 애니메이션입니다.

 

디즈니와 마블의 조합이라니... 히어로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합니다.

 

아이맥스관 상영은 이미 끝난것이 좀 아쉽긴 하네요.

 

영화의 배경이나 등장인물 이름(주인공은 히로... 그리고 와사비 ;;)들을 보면 일본풍인데 원래 원작이 일본꺼라서 그렇습니다.

 

 

6. 워터디바이너

 

1차 세계대전 당시 터키 갈리폴리에서 있었던 호주-뉴질랜드 연합군과의 전투.

 

그 전투에서 세 명이 아들을 모두 잃고 아내마저 자살로 세상을 떠난 호주의 한 아버지...

 

터키로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 떠나는 내용입니다.

 

감독 및 주연으로서의 러셀 크로우 형님 역시 매력적이시네요. 아름다운 배경은 덤.

 

워터디바이너는 막대기로 수맥을 찾아 다니는 사람을 말하고 극 중 러셀 크로우의 직업입니다.

 

 

7. 허삼관

 

이건 보신분들 많겠지요? 한 마디로 키운 정은 피보다 강하다. 조연들의 깨알 연기들도 볼 만합니다.

 

 

8. 와일드

 

미국 서부 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4,200km 거리의 트레일 코스인 PCT~!

 

그 곳을 완주한 세릴 스트래이드의 자서전을 영화화했습니다.

 

그냥 걷기만 하는 영화가 무슨 재미가 있을까 할 수도 있지만 괜찮은 영화입니다.

 

주인공 리즈 워더스푼은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네요. [금발이 너무해] 이미지에서 이제 벗어났네요.

 

 

전체적으로 실화 영화가 많았네요. 언브로큰, 워터디바이너, 와일드.

 

워킹걸 / 테이큰 3 외에는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주말엔 영화 한 프로 어떠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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