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금화다찌

[2014년 7월 2일에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집에 가서 조용히 쉬다가 일찍 잘랬는데 마시러 가자고 하네요...

 

회장님이 사주신다는데(= 법인카드) 가야죠 뭐 ㅎㅎ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금화다찌로 가봅니다.

 

아시져? 통영은 다찌, 마산은 통술, 삼천포는 실비, 군산은 대전집, 전주는 막걸리한상...

 

원조 다찌는 술 한 병에 만원 이상하고 안주값은 별도로 없으니, 여긴 다찌도 아닌것이 일식집도 아닌것이 어중간하지요 ㅎ

 

점심은 두당 1만,2만,3만 / 저녁은 두당 3만 고정 / 소주,맥주 1병 5000원입니다.

 

 

0. 에피타이저는 호박죽인데 사진이 없네요.

 

1. 박나물 / 2. 꼬막

 

 

 

3. 낙지 + 미나리 / 4. 회초밥

 

 

 

5. 이거 무슨게인가요? 털게인가...

 

 

 

6. 오징어무침 / 7. 붕장어(아나고)조림 / 8. 홍어삼합

 

 

 

9. 명태포전 / 10. 가오리찜

 

 

 

11. 모듬해물

 

 

 

12. 회 - 광어 1가지 였던것 같습니다. 식감 좋았어요.

 

 

 

13. 산낙지

 

 

 

14. 전복회

 

 

 

15. 가자미조림

 

 

 

16. 아구수육

 

 

 

17. 영계통구이

 

 

 

18. LA 갈비

 

 

 

19. 메로구이

 

 

 

20. 새우, 호박 튀김

 

 

 

21. 우럭 매운탕

 

 

 

22. 알밥

 

 

 

먹었으니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는 먹어야죠? ㅎ 질소아이스크림을 팔길래 들어가봅니다.

 

 

 

파인애플 샤벳. 위에 올라간건 생파인애플입니다.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전 좋았어요.

 

 

 

일행이 먹은 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주사기에 든 건 연유입니다.

 

 

 

3인상 + 술 6병 = 12만원 나왔습니다.

 

음식맛이나 재료 신선도는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일반 음식점들은 뭐 크게 신경안쓰지만(맛 > 서비스) 일식점은 서비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빙된 음식이 뭐냐고 물어봤을때 직원이 모르면 뭔가 이건 아니다 싶어요 ㅎ

 

여기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네요. 그래서 점수 플러스~ ㅎ

 

뭔가 어중간한 시스템이긴하지만 전체적인 것을 종합해보고 "상남동"이라는 지역을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듯합니다.

 

혹시 검색하실때 가게를 옮기기전의 위치와 가격(2인-25,000 / 3인 이상-20,000)이 주로 검색되니 참고하세요.

 

 

위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