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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간짜장 편에 남포동 화국반점이랑 같이 나왔던 덕승관~!

 

황간 IC에서 멀지 않다고 해서 오매가매 한 번 들려볼까 했었는데

 

이번에 급땡겨서 드디어 찾아가봤습니다

 

 

양치부터 하고 가실께요~~~ ㅋㅋㅋ

 

휴게소 화장실인데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잘 ㅋ

 

 

 

김천을 지나 추풍령을 오를때쯤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문열고 들어가면 커다란 입간판이 맞이해줍니다.

 

 

 

가게 내부에도 이렇게

 

 

 

3대천왕 방송 이후 한동안은 짜장면과 탕수육만 팔았다고 하지요.

 

이젠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아왔나 봅니다.

 

물론 방송타기 전부터 유명했던 집이라 식사시간에는 여전히 웨이팅이 있을거에요

 

젤 첫번째 사인이 백선생님 것입니다.

 

 

 

탕수육 소 (10,000)

 

식감은 평범한 편인데 전혀 기름지지 않고 고기 잡내도 없습니다.

 

 

 

소스 비쥬얼도 10점 만점에 10점~~~

 

 

 

짜장면 (5,000)

 

확실히 유니짜장의 비쥬얼을 가진 간짜장입니다.

 

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야채를 쪼사서 나온 즙만으로 만든다고 하지요.

 

 

 

아주 부드럽게 잘 비벼집니다.

 

고기와 양파 씹히는 맛을 좋아하지만... 의외로 이 녀석 아주 매력있네요.

 

만약에 일반 짜장면의 면발이었다면 소스와 완전 따로 놀았을듯 하지만

 

얇은 면과 어우러져 후루룩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단맛과 짠맛의 조화도 적당하네요.

 

 

 

눈 내리는 겨울밤...

 

주변엔 아무것도 없는 외딴 시골...

 

손님은 나 혼자...

 

술을 시킬 수 없음에 酒님께 사죄드리고 서둘러 떠나봅니다.

 

탕수육 소 + 짜장면 15,000원인데 보통 여성분들에게는 조금 많은 양입니다.

 

역시 명불허전~! 어짜피 경부고속도로 매주 타니까 자주 오게 될듯 하네요 ㅎㅎ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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