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부산
[전포동] 동백집 - 복국
떠블클릭
2016. 6. 22. 13:48
[2015년 5월 11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주문을 하면 인원수만큼의 뚝배기와 커다란 양재기를 하나 세팅해 주십니다.
그리고 나온 정갈한 밑찬들.
저 검은건 그냥 미역무침이라 생각했는데 생각치 못한 맛을 보여주어서 좀 놀랬습니다. 짜브니 조금씩 드세요.
그리고 나온 복국 3인분. 가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모든건 다 직접 해주십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행복한 기다림이지요.
아아아 육수야 어서 우러나렴.
콩나물은 일부 건져서 이렇게 무쳐주십니다. 양재기는 뼈통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받은 따뜻한 복국 한그릇.
한 입 하실래예? 안줄꺼지만 ㅎㅎ
가게가 정감넘치는 분위기이고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ㅎ
위치는 와락 맞은편 도쿄그집 바로 옆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