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 부헝식당

[2016년 5월 16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부헝식당(구, 두손식당)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포스팅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의 입구

 

 

 

들어서면 자라씨 남생씨가 반겨줍니다 ㅎ 안녕?

 

 

 

메뉴판. 대표메뉴인 삼만을 시작으로 술 한 잔하기 좋은 메뉴들이 적혀 있습니다.

 

삼만은 그날그날 달라지는 3가지 요리를 삼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밑반찬 1. 오이소박이. 밥도둑이네요 ㅎ

 

 

 

밑반찬 2. 멸치아몬드볶음. 멸치가 단단하고 쓴맛이 전혀 없습니다 ㅎ

 

여기까지 소주 1병 예약이군요 ㅋ

 

 

 

밑반찬 3. 미역국. 밥말아서 오이소박이랑 먹으면 끝내주지요 ㅎ

 

밑반찬은 모두 리필됩니다.

 

 

 

오늘의 삼만 1. 광어회입니다. 식감이 정말 좋네요 ㅎ

 

 

 

 

삼만 2. 참가자미 구이. 살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ㅎ

 

 

 

삼만 3. 차돌숙주 볶음. 간도 적당하고 재료 하나하나가 살아있습니다.

 

 

 

밥을 안시키면 예의가 아닌듯하여...

 

 

 

마파두부입니다. 지금껏 먹던 마파두부와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 ㅎ 맛있어요!

 

 

 

봉골레 + 1/2 STK. 조개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있네요. 자박한 국물이 정말 맛납니다.

 

 

 

앞접시에 담아서 한 컷 찰칵~!

 

 

 

1/2 STK는 소고기 안심과 각종 가나쉬들을 찹스테이크식으로 조리됩니다.

 

특히 가지맛이 아주 그냥 ㅎㅎ

 

 

 

정말 맛깔난 음식들과 술을 저렴한 가격에 잘 먹고 왔네요 ^^

 

거리만 좀 더 가까웠으면 좋겠지만 이 정도의 만족도라면 얼마든지 감수해야겠어요 ㅎㅎ

 

 

위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