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먹자/해먹자

해물샤브 + 빈대떡

떠블클릭 2016. 6. 15. 11:30

[2013년 12월 17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찬바람이 부는걸 느끼며 용원에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샤브나 해먹을까 해서 한상 차려봤습니다.

 

11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추 콩나물 깻잎) 깍두기(?)

 

(표고버섯 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양파) 초장 소주

 

(새조개 참꼬막 굴) (새우 바지락)

 

 

 

위쪽에 있는 것이 새조개... 생으로 먹든 데쳐먹든 덜큰한 그맛이 예술입니다 -0-b

 

빨간 것이 참꼬막 입니다. 혹시 샤브로 드시게 되면 살짝만 익혀드세요.

 

탱탱함이 끝내줍니다만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집니다.

 

 

 

뭐... 재료가 좋으니 멸치육수 대충 내서 시작해봅니다.

 

 

 

아버지 말씀으론 요즘 없어서 못판다는 진로소주입니다. 맨날 싱거운 소주만 먹다가 마시니 맛나네요.

 

 

 

먹은 거 치워놓고 방앗간에서 사온 녹두 불려놓고 잠이듭니다.다음 날 빈대떡 해장 하려구요 ㅎ

 

녹두를 껍질채 샀더니 완전히 벗기기가 힘드네요 ㅠㅠ 어느정도는 버리고 반죽해봅니다.

 

녹두 + 물 + 부침가루 + 새우 + 버섯 + 양파 + 김치

 

 

 

아... 너무 맛있네요 ㅠㅠ 2% 부족함은 식용유 대신 돼지기름을 썼다면 하는 아쉬움 입니다.

 

 

 

추워지는 겨울... 맛난 음식 먹고 다들 힘내보아요 ㅎ

 

'먹자 > 해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게찜 + 붕어찜  (0) 2016.06.15
한치 무침  (0) 2016.06.15
만두 요리  (0) 2016.06.15
해물샤브 + 해물라면  (0) 2016.06.15
미더덕 요리  (0) 2016.06.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