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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8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수요일날 술을 좀 마셨더니 해장술이 필요합니다.

 

요즘 돼지갈비 포스팅이 부쩍 많이 올라와서 꽂혀있던 돼지갈비 먹으러 가봅니다.

 

고기질은 상관없으니 좀 저렴한 집을 검색하다 한 군데 정했습니다.

 

 

특이하게 바테이블이 있네요. 여기서도 구워먹을 수 있는건가...

 

 

 

메뉴판이 커다란 탁구라켓처럼 생겼습니다 ㅋ

 

 

 

고기굽는 강씨도마 에서 강, 도 2글자를 강조하네요 ㅎㅎ

 

그래서 메뉴이름도 전부 강도입니다 ㅎ 소불고기 메뉴는 쇠창살이네요 ㅋㅋㅋ

 

 

 

샐러드 소스가 텁텁한 들깨맛인줄 알았는데 새콤한 것이 맛납니다 ㅎ

 

 

 

반찬도 전부 괜찮네요. 오이무침도 느끼함을 잡아주기 좋습니다.

 

 

 

찌지미 ㅋ 후라이팬 기울어지셨나봅니다 ㅋㅋ

 

 

 

저건 무슨 나물일까요? 먹어보니 명이나 깻잎, 콩잎과는 다르게 보들보들합니다.

 

시금치 장아찌라네요. 특이하게 맛있었습니다.

 

 

 

특수강도 3인분

 

 

 

뭐 이정도면 만족할만 합니다.

 

 

 

냉동고기이지만 불판이 가운데가 볼록해서 굽기는 쉬운편이네요 ㅎ

 

양념의 균형이 적당히 잘맞춰져있어서 괜찮다는 느낌이 듭니다.

 

 

 

식사메뉴를 시키니 호박나물이 나오고...

 

 

 

계란도 나와주네요 ㅎ

 

 

 

바로 이것이 이집에 온 목표입니다. 게, 조개, 미더덕이 들어간 된장라면...

 

일반적으로 강된장을 쓴 된장라면만 맛보다가 와...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ㅎ 맛있습니다.

 

내껍데기돌리도 가 체인점화 되기전 주례에서 처음 된장라면+파절이 를 맛보았을때 만큼의 감동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2명 기준으로 3~4인분에 식사하면 적당한 것 같아요.

 

 

상남시장 3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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