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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1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음주후 아침에 집에 들어갔지만 미리 잡혀있었던 약속을 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11시에 일어나서 나가봅니다 ㅎ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해장 메뉴인 피자 먹으러 ㄱㄱ
하단 오거리 근처에서 시카고 피자 출시 문구를 보고 점찍어 두었던 라라코스트에 방문!
피클이 무 1가지만 제공되는건 좀 아쉬웠지만 탄산, 커피를 따로 주문없이 무한리필이라서 좋았어요 ㅎ
그린샐러드. 착한가격 착한맛.
연어브로콜리 파스타. 크림이 더 찐해야 좋지만 가격 생각하면 무난했습니다. 연어는 좀 비렸어요.
시카고 피자.
치즈 >> 넘사벽 >> 소스 가 되는게 맞는거 같은데...
다른 메뉴는 다 저렴했지만 이 아이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한 번 먹어본걸로 만족하렵니다 ㅎ
그리고 피자가 너무 달았어요. 스위트콘 궁물을 부은거 같기도 하고 고구마 맛인거 같기도 하고.
시카고 피자 양이 부족해서 시킨 마르게리따.
메뉴 4개해서 47,300원인가 나왔네요.
시카고 피자는 비추이고 나머지 메뉴로 데이트 코스 무난한 가격인듯 합니다.
시카고 피자가 20,000인가 25,000이었던거 같아요.
위치는 하단 스타벅스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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