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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부산

[초량 차이나타운] 락천각

떠블클릭 2016. 6. 24. 08:38

[2015년 7월 20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비가 사부작 내리는 불금... 부산역 앞에서 시작해봅니다.

 

차이나타운에 많은 화상들중에 일행이 고른 집은 락천각

 

미리 예약을 했더니 방에 세팅을 해놓으셨네요. 왼쪽 방으로 입장해봅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빙글빙글 중국집은 정말 오랜만에 오네요 ㅎ 10년 넘은듯... ㄷㄷ

 

 

 

일행 중 한 분이 찬조해주신 자두! 달달하고 과즙이 정말 시원했어요!

 

 

 

말로만 듣고 한 번도 먹어본적 없었던 연태고량주로 스타트! 향긋하이 맛나네용

 

 

 

깐풍기.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치느님의 자태!

 

 

 

락천각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양꼬치 때문이라네요.

 

한 입 먹어보니... 우와... 지금까지 먹어본 양꼬치 중에 가장 촉촉합니다 ㅎ 육즙이 살아있어요!

 

 

 

산라탕. 울면에서 면빼고 식초 넣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 거 좋아하는 제입맛에 딱이었어요! 다시 먹어볼 용의가 있는데 그땐 땡초 좀 빼달라고 요청하는걸로...

 

 

 

군만두. 다른 음식이 입에 잘안맞는 일행분이 시킨거라 1개 맛만 봤습니다.

 

만두피가 두꺼운데도 상당히 식감이 좋고 맛나네요. 고기가 씹히면서 생강맛이 많이 납니다. 굳!

 

 

 

고추잡채.

 

 

 

요건 서비스로 내어주신 가지볶음. 가지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옆에 당근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락천각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고추의 매운맛을 제외하면 음식이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자극이 없어요.

 

그냥 제 입에 딱 인 집인걸로 ㅎㅎ 양꼬치에 쯔란도 볶은거라서 특이했고...

 

고수도 엄청 좋아하기때문에 상챠이 좀 달라고 했더니 좋아하시면서 한그 주시더라구요 ㅎㅎ

 

생각해보면 좀 더 평범한 메뉴들로 먹어볼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ㅎ 탕수육, 팔보채, 유산슬, 양장피 같은 거요 ㅎ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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