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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부산

[범천동] 만수스시

떠블클릭 2016. 10. 26. 17:53

오랜만에 방문해본 만수스시입니다.

 

 

왠지 술이 땡기는 입구

 

 

 

안주에 맞게 월계관 준마이다이겐조로 시작해봅니다.

 

 

 

쓰케모노 (채소절임)

 

 

 

백합과 자연산송이로 아주 담백하게 끓여낸 스이모노 (맑은국)

 

 

 

고노와다 (해삼내장)

 

향긋한 내음이 가득합니다.

 

 

 

폰즈소스

 

 

 

복회

 

회맛도 살짝 데쳐낸 껍질맛도 너무나 좋네요.

 

쪽파에 돌돌 말아서 폰즈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개인회 나왔습니다.

 

광어, 전복, 참치붉은살, 참치뱃살, 연어, 부시리가 보이네요.

 

앞 쪽에 하얗게 보이는 아이는 무슨 생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끝에 보리된장은 오이와 함께 먹으면 달달 구수 상큼하이 아주 맛있습니다.

 

오이 앞에는 와인에 절인 대왕 락교인데 이것도 맛있어요.

 

 

 

오늘의 회는 돌돔.

 

꼬리를 자꾸 꿈틀거려서 미안해 죽는줄..........

 

알기는 개뿔~ 시마다이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ㅎㅎ

 

 

 

고래와 카레소금

 

요즘 고래가 없는가요? 지난번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 먹은 것중엔 고래가 제일 안좋았습니다.

 

 

 

초밥을 위한 미소장국

 

 

 

개인 사시미 나왔습니다.

 

부시리, 연어뱃살, 야부리한 참치 뱃살, 장어, 광어지느러미살...

 

다 맛나게 먹긴했지만 먹고 난 후에 하나만 꼽아보라면 참치 붉은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자연산송이와 이파리 (먹을땐 시소잎인줄 알았는데 가만보니 저렇게 안 생겼죠? ;;) 올라간 초밥도 인상적이었네요.

 

 

 

연두부조림이 생각나는데... 저건 두부는 아니고 마를 갈아서 두부처럼 만든 겁니다.

 

 

 

이쿠라 (연어알) 우니 (성게알) 덮밥~!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지요 ㅎㅎ

 

 

 

소고기, 새우, 새송이, 아스파라거스

 

나오자마자 소고기부터 드시면 됩니다.

 

 

 

예쁜 도자기 그릇이 나옵니다.

 

10분 후에 먹으라고 하시네요.

 

 

 

이것의 정체는 세이로무시 (찜요리)

 

차돌박이, 참복살, 새우, 노란색 저건 무슨 조개인지 잘 모르겠네요.

 

 

 

튀김

 

 

 

머더라... 머더라... ㅡㅜ

 

노란건 망고소스이고 하얀건... 인삼맛이 살짝 나는 연두부 식감입니다.

 

맛의 조화가 좋고 깔끔하게 마무리 시켜주네요.

 

 

 

오랜만에 방문해본 만수스시...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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