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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0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안녕하세요? 떠블클릭입니다.

 

12/8 월요일에 진행된 시식회에 다녀왔습니다.

 

주관적인 입맛에 따라 솔직한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뉴판 1

 

전체적으로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이 공존하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메뉴판 2

 

튀긴닭보다 오븐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메뉴판 3

 

많은 사이드메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치느님을 영접하기 전 경건한 마음으로 전투태세를 갖추고 얌전히 기다려봅니다.

 

 

 

1. 크리스피치킨 - 9,900원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하기 때문에 치킨의 염지에 민감한 편입니다.

 

체인점이나 마트에서 후라이드 사먹어도 닭염지 + 반죽시즈닝이 기본인 세상이다 보니 엄청나게 짜다 정도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담백한 마일드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튀김 상태는 양호하고 닭 상태도 괜찮았습니다. 냉동닭 특유의 피고임은 없었습니다.

 

 

 

다리 해체 작업중이신 일행분꺼 한 컷.

 

 

 

2. 양념치킨 - 10,900원

 

모두들 양념에 뭔가가 빠졌다고 하셨던 비운의 양념치킨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인데...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달아서 많이 못 먹겠네요. BBQ의 양념치킨이 딱 이 맛입니다 ㅎ

 

 

 

3. 간장치킨 - 11,900원

 

오~ 그동안 보았던 간장치킨 비쥬얼과는 좀 다르네요 ㅎ

 

양념치킨 양념에서 붉은 색을 내는 재료 대신 간장이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좋아들 하셨던 메뉴입니다.

 

 

 

4. 오리지널로스트 - 9,900원

 

이 사진 보면 닭상태가 어느 정도 보이네요. 속살까지 보이는건 아니지만 양호합니다.

 

맛있어요!

 

 

 

5. 샐러드치킨 - 13,500원

 

처음 딱 보고 들었던 생각이...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멕시칸사라다 였습니다 ㅋㅋ

 

소스가 그냥 머스타드인줄 알았는데 허니머스타드+겨자소스 인 것 같네요.

 

아래에 깔린 치킨은 일반 크리스피치킨입니다.

 

평이 좋아서 이걸 초이스하신 회원님께서 굉장히 뿌듯해하셨습니다 ㅎ

 

 

 

6. 파뱅이치킨 - 17,500원

 

신흥 브르주아 분들께서만 하실 수 있다는 "이 집에서 제일 비싼걸로 주세요" 입니다. 그래서 사진도 2장 ㅋㅋ

 

생파 좋아해서 입가심하는 기분으로 먹었습니다.

 

전 골뱅이 다른분들께 양보했는데 비리다고 하시더군요.

 

 

A. CHICKEN VIEW

 

 

 

B. WHELK + GREEN ONION VIEW

 

 

 

7. 허니갈릭로스트 - 11,500원

 

이걸 초반에 시켰다면 아마 순식간에 없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원래 마늘치킨 좋아하기도 하고, 맛도 비쥬얼도 가장 좋았습니다.

 

 

 

8. 핫치즈로스트 - 12,500원

 

네 그렇습니다. 맛 못봤습니다. 매운거 못먹습니다 ㅡㅜ

 

크림치즈 땡기긴 하는데... 드신분들이 맵다고 하셔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재료가 되는 닭의 퀄리티를 보고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성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시식회이니 최대한 많은 메뉴를 소개하고자 한거였고 개인방문하면 입맛대로 고를수 있는 폭도 넓으니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아마도 3번, 7번 중에 고를것 같네요 ㅎ 5번의 경우 샐러드치킨 시키지 말고 단품 샐러드 시키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생맥주가 맛있다고 하니 꼭 드셔보세요 ㅎㅎ

 

생맥주가 맛있다는 건 호스 물청소를 자주 하신다는건데 그건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부지런하고 음식에 진정성이 있다는 거겠지요.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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