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4년 5월 29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라 어제 저녁 한끼 사드린다고 만수스시 다녀왔습니다. ㅎ
생선회 오마카세 80,000 코스인데... 음식이 하나하나 다 좋다보니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거의 못찍었네요 ㅠㅠ
개인접시에 나온 회입니다.
도미, 연어, 오도로, 아카마, 피조개, 광어, 갑오징어 인 것 같네요. ㅎ
전복도 살짝 데쳐주시고.
소고기, 새우, 전복, 송이버섯 입니다.
생선 머리 조림인데 무슨 생선인지 아시겠나요? ㅎ
광어입니다. 회가 정말 맛있다 했더니 큼지막한 놈이었네요. 싹싹 발라먹었습니다.
메인디쉬. 자연산 돔입니다. 살아서 팔딱팔딱 뛰지는 않았지만 살짝살짝 꿈틀꿈틀...
이렇게 좋은 식감은 처음인듯 합니다.
먹다말고 찍어서 사진이 좀 그렇네요. 심야식당 보면서 오차즈케 맛이 궁금했는데 맛이 좋네요. 고명은 연어 입니다.
사진이 없으니 말로 전해드리면... ㅠㅠ
쯔케모노 중에 가지가 있었는데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쪽파에 말아먹는 광어회도 좋았습니다.
고래고기는 모르고 먹으면 돼지고기인 줄 알만큼 담백했어요.
연두부조림. 이거 이름 알았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아끼이도우 던가...
개인스시는 네기도로(다진 오도로+파), 연어뱃살, 갑오징어, 고래 가 나왔습니다.
고노와다(해삼내장)도 전혀 비리지 않고 향이 강했구요.
우니(성게)도 정말 달았습니다.
열기인지 빨간고기인지 잘모르겠지만 생선구이도 최고!
디저트로는 연두부에 아이스 홍시를 붓고 견과류로 토핑해서 주십니다.
정말 유명한 일식집 중 실패했던 곳이 몇곳있어서 약간은 긴장된 마음으로 방문하였는데,
이곳만큼은 정말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초량에 있는 만수스시도 괜찮지만 이쪽의 내공은 못따라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주 갈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재방문의사 100%!!!
위치는 요기~
'먹자 >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리] 오공팔도너츠 (0) | 2016.06.20 |
---|---|
[하단] 복성반점 - 짬뽕 (0) | 2016.06.15 |
[서면] 노크 (0) | 2016.06.15 |
[서면] 싱싱한 밥상 (0) | 2016.06.15 |
[당리] 오공팔도너츠 (0) | 2016.06.15 |
- Total
- Today
- Yesterday
- 아저씨대구탕
- 청국장
- 안주이름오글거려
- 문어세비체
- 맛있노
- 하단
- 오골계해물탕
- 덕승관
- 고치소사마
- 성경만두요리전문점
- 대방어미역국
- 돌돌해
- 하단정
- 욱즙팡팡
- 굴삼겹구이
- 찐한식당
- 전복덮밥
- 관들로집
- 생선국수
- 대방어포장
- 전복전문점
- 냉삼
- 굴크림스튜
- 이집소스잘하네
- 도미튀김
- 노랑물고기
- 관평동
- 사상삼정횟집
- 하단맛집
- 홍루이젠관평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