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음주양식당 어부

연말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어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갈미조개

 

구부러진 숟가락 플레이팅도 좋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 날 최고의 음식~! ㅎ

 

 

 

멜론과 최고급 산다니엘레 프로슈토 (25,000)

 

와인 마실 일이 잘 없으니까 하몽 + 멜론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생각만 했는데

 

보이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멜론과의 조합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멜론 좀 더 줬으면 좋겠어요 ㅋ

 

 

 

한국 토종 스타일 파스타 (22,000)

 

가리비, 바지락, 갈미조개, 제주산 딱새우

 

우유를 섞지 않은 100% 프랑스산 동물성 크림소스

 

오리지날 대한민국 토종 스타일 파스타

 

라고 적혀있습니다 ㅎ

 

 

 

링귀네알리스캄피 (24,000)

 

딱새우가 들어간 파스타입니다.

 

 

 

파케리알아스티체 (36,000 시세 변동 가능)

 

비싼 음식

 

 

 

우선 평을 해보자면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전에 들어본적 있긴한데 이태리 남부 음식이 이정도로 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ㅎㅎ

 

특히 마지막 랍스터에 파스타 면은 너무 짜고

 

알덴테보다도 꼬득한 식감 덕에 불편할 정도...

 

파스타 위주로만 먹고 안먹어본 메뉴도 많으니 한 번 더 가봐야할 듯 싶네요.

 

분위기도 좋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니 데이트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위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