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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식당이란 곳에 방문해보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위쪽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인가봅니다.
미성탕이라는 목욕탕 골목으로 들어가보면은...
3,500원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는 농담이고 ㅎㅎ
목욕탕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입니다.
요런 분위기?
시멘트와 타일은 그대로이겠죠?
2인 테이블들
목욕탕의 흔적이 그대로
여름에 시원한 물 채워도 괜찮을듯 ㅎㅎ
와인병과 촛농의 조합도 괜찮네요.
메뉴판 1
메뉴판 2
메뉴판 3
메뉴판 4
메뉴판 5
메뉴판 6
식전빵
피쉬 & 칩스 (17,000)
상큼한 소스와 함께하는 생선튀김 맛이 좋습니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와 오징어튀김 (20,000)
이집의 베스트메뉴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오징어 먹물 가득한 밥도 맛나고 오징어 튀김도 탱글탱글 합니다~
도토리를 먹고 자란 이베리코 뼈등심 스테이크 (220g) (29,000)
두번째 베스트 메뉴입니다.
돼지고기라고 말안하면 양고기인줄 알겠어요 ㅎ
와사비, 사과, 루꼴라 얹어서 야무지게 냠냠~!
육즙 가득 보들보들 맛나요~!
클래식 까르보나라(생면) (20,000)
원래 정통 까르보나라에는 크림이 들어가지 않고 계란노른자와 파마산치즈가 들어갑니다.
라고 해서 저도 집에서 만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이 아이도 치즈 아래에 계란 노른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꼬소한 맛이 좋아요~!
24시간 숙성한 로스트 치킨 (21,000)
치느님의 은총이여 영원하리~~~
살이 애법 많습니다~! 소스는 스위트칠리입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곁들인 감바스 (22,000)
새우, 관자, 생선 (아마도 대구?)에 애호박과 방울토마토까지 들어간 화려한 스타일입니다.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살아 있어서 너무 황홀하네요.
제 입맛에는 베스트 메뉴~!
가리비 관자와 앤초비 파스타(생면) (19,000)
생선맛은 거의 안나네요. 이태리 음식 치고는 그렇게 많이 짜지도 않습니다.
최상급 채끝 스테이크 (250g) (39,000)
소고기 맛은 잘 몰라서 패스하고... 겉에서 나는 약간 탄듯한 맛이 어울리진 않았어요.
일행의 평가는 별로라고 하네요.
홀그레인이랑 와사비 올려서 레드와인과 냠냠~!
목욕탕 키로 계산서 집게를 만들었습니다 ㅎ
저 츄파춥스 스피커 넘나 갖고 싶네요~!
외진 골목 안에 숨어있지만 입소문 타고 많이 유명해지고 있는 집인가봅니다.
분위기도 음식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콜키지는 무료입니다.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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