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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했던 주말~
하단정 오마카세 (40,000) 예약하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다찌에 이렇게 세팅해주셨어요.
준비가 좀 덜되어서 따뜻한 유자차 한 잔 하며 기다립니다.
참기름 냄새가 엄청 고소했던 전복죽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도와 소스의 조화가 좋았어요.
메론+하몽 / 새우장 / 아보카도명란
새우장의 향기가 엄청 강한데 맛은 마일드하게 좋았습니다.
하몽은 이렇게 즉석에서 썰어주십니다.
굴쑥국~!
봄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시원한 국물이 굿입니다~!
문어 세비체
이 집 세비체 소스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효모에 발효 시킨 두부입니다.
사시미
문어, 연어, 참치뱃살, 참치등살, 가리비, 광어, 광어뱃살, 방어, 전복
참치뱃살은 입에서 살살 녹구요~
엄청난 손질 끝에 나온 청어회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상대적으로 쏘쏘~
굴초회는 잡내 없이 아주 깔끔
튀김
새우튀김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데 촉촉한 속살이 참 좋았어요
초밥
엄청 궁금했던 굴크림스튜?
삼시세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맛입니다~!
구운식빵을 찍어먹어도 되구요~
굴도 좀 더 주시고
상콤함이 느껴지시나요?
일행이 늘어나서 테이블로 옮겨 2차 시작해봅니다.
밑반찬에는 역시나 오만둥이가 나와주고요
무늬오징어는 원래 회 + 튀김 (30,000) 구성인데 배가 불러 회만 요청드렸습니다.
하몽에 치즈 뿌려 더 주셨습니다.
탄탄멘 (20,000)
차돌 탄탄멘이었던가...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국물 아주 훌륭합니다~!
배만 안불렀으면 이거로 술 다 깨고 다시 시작했을듯 ㅎㅎ
먹어보고팠던 오마카세 클리어했네요 ㅎㅎ
다음 방문때는 오마카세 혼술 도오전~!!!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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