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북해도 - 일식

[2015년 8월 10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부산에서 회식이 있어서 장소섭외 하던중에... 서면 일식을 검색하니 여기가 엄청 많이 나오네요.

 

할일도 많고 해서 대충 결정! 한 곳 서면 북해도.

 

1인 35,000원 코스로 예약하였습니다.

 

맛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편하고 시원한 자리를 기대했는데 딱 좋네요 ㅎㅎ

 

오히려 너무 넓은 공간을 차지해서 부담이 ㅋㅋ

 

기본 세팅은 요렇게!

 

 

 

단무지도 일반 단무지는 아니고 쯔께모노용인듯 하네요... 생와사비랑 김치빤거도 함께 세팅!

 

 

 

노란건 양갱? 같은거고... 저 열매는 무화과죠? 하얀건 오징어 곤이 입니다.

 

 

 

뭘까요? 빙어? 고소하이 적당히 질긴게 맛있었어요.

 

 

 

오징어? 빨갛지 않고 새콤하게 무쳐서 더운 날씨에 더 어울렸던듯.

 

 

 

요기까지가 기본세팅... 먼저 죽부터 서빙됩니다. 후루룩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묽은게 특징이었어요.

 

 

 

뭘까요? ㅎㅎ 드레싱에 덮힌 부분은 참치타다끼 입니다~ 소스가 맛나다고 서빙하시는 분이 자랑하시네요 ㅎ

 

 

 

가오리 무침.

 

 

 

회는 선어로 나옵니다. 가운데 껍딱도미가 있고 주위에는... 광어랑 민어인가? 물어볼걸 그랬네요. 씹는 맛 좋습니다.

 

 

 

새우도 다 까주시네요 ㅎ 문어랑 고동 식감 괜찮네요. 멍게는 물에 헹군 느낌이 좀 납니다.

 

 

 

초밥이랑 롤~ 1인당 1점씩 입니다.

 

 

 

얜 이름을 뭐라 불러야할지 모르겠네요. 맛있었어요!

 

 

 

납새미! 언제 먹어도 맛난 납새미!

 

 

 

튀김.

 

 

 

조기. 이 아이도 전부 발라주십니다 ㅎ

 

 

 

홍어

 

 

 

물회

 

 

 

이게 칵테일 잔처럼 생긴 그릇이라 물회를 우아하게 들고 마셨더니 새롭네요 ㅋㅋ 물회로 건배할뻔 ㅋㅋㅋ

 

 

 

알밥도 1인 1개씩 나옵니다.

 

 

 

매운탕~ 색깔은 밍밍한데 맛은 나쁘지 않았던듯...

 

 

 

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구요.

 

런치 포스팅도 많던데... 맛집이라고 불러도 될지는 한번쯤 더 방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대신 편하게 회식 즐기신다면 추천 입니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구요 ㅎㅎ

 

늦은 시간도 아니고 아직 저녁 시간인데 그렇게 술 거절 안하시고 마구 받아주시는 이모분들 첨봤어요 ㄷㄷ

 

 

위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