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골따조 (골뱅이가 따문 조개)

[2015년 9월 8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소처럼 일하라고 사다준 간식 사진으로 스타트~!

 

 

 

불월은 선선해지는 날씨에 맞춰서 간만에 조개로 달려봅니다.

 

골따조 (골뱅이가 따문 조개)로 ㄱㄱ싱~

 

시원한 콩나물국 나와주시구요.

 

전날 마셨던 술을 살짜기 해장해줍니다 ㅎㅎ

 

 

 

번데기가 상당히 맛있네요. 아삭한 식감도 있고 새우가 같이 들어서 그런가 맛납니다.

 

 

 

술은 시원하게 얼음통에다...

 

 

 

먼저 후라이팬이랑 한치 1마리, 계란 2알 나와주십니다. 소금은 안먹으니 패스

 

 

 

한치 올려주고 계란도 올려주고...

 

늦은 저녁이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넘 힘드네요 ㅡㅜ

 

둘이서 저기다 소주 1병 흡입하느라 익은 사진은 없네요 ㅋㅋㅋ

 

 

 

골뱅이랑 조개탕 나왔습니다.

 

통골뱅이는 언제나 진리이고... 홍합도 잡내없이 상태 좋네요. 갈미조개는 11월은 되야 제철이다보니 그저 그렇네요.

 

 

 

위에 올라간 풀때기는 미나리인듯합니다.

 

 

 

골뱅이의 뽀얀 속살.avi

 

 

 

통골뱅이는 날치알 올리고 깻잎에 싸먹는게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조개구이 및 친구들.

 

호일속에 든건 뭘까요? 정답은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ㅎㅎ

 

잘 보시면 호일 밑에는 쥐포도 보입니다!

 

 

 

불이 쎄서 금방금방 익어버리네요.

 

 

 

 

호일에는 모시조개나 꼬막이 들었을거라 생각했는데 감자가 나와서 엄청 당황 ㅋㅋㅋ

 

 

 

거의 마무리로 치닫고 있군요.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실만한 라볶이!

 

구운 떡 찍어 먹으니 존맛!

 

 

 

미리 올려두고 조갯살 넣어드셔도 되겠네요 ㅇㅇ

 

 

 

가리비는 소중한 앞접시입니다.

 

 

 

골따조 Set 소 (35,000원)입니다.

 

둘다 안주 잘 안먹긴하지만... 그래도 조개는 엄청 좋아하는데 다 못먹었네요 결국...

 

양이 부족하실 일은 잘 없을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골뱅이 + 조개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신에 치즈는 싸구려~ 조개구이는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여럿이 가면 양도 많이지지만 소세지 같은 부재료도 늘어나던데 4~5명 둘러안아 먹는게 역시 훨 맛나지요 이런곳은 ㅎㅎ

 

그리고 SNS 당일 포스팅 보여주면 (소주 or 맥주) 1병 + 음료 1병 공짜입니다.

 

이벤트 곧 종료될 것 같다고했으니 참고하세영~

 

 

위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