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완도참전복

[2016년 6월 2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맨날 병든닭처럼 졸아대는것이 몸보신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전복 좀 먹어봤습니다.

 

그거 술병 난거라고 돌 던질 수 있는 분은 없으시죠? ㅋㅋ

 

35,000원 짜리 전복 코스입니다.

 

 

전복죽으로 스타트~ 맛있네요 ㅎㅎ 전부다 리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당.

 

 

 

미역국도 맛납니다.

 

 

 

해파리 냉채

 

 

 

멍게

 

 

 

크래미사라다. 첨엔 오이피클이었는데 리필하니 그냥 오이로 바뀌었어요.

 

 

 

단호박

 

 

 

꼬막~

 

 

 

연어를 우스타 소스랑 먹으니 색다르네요.

 

 

 

샐러드.

 

 

 

가오리무침. 얘도 맛있어서 리필 ㅎㅎ

 

 

 

전복회로 시작합니다. 레몬뿌리기는 옵션~

 

 

 

전복장. 짜지 않고 맛있네요. 내장은 따로 썰어서 나왔는데 1%도 안비립니다.

 

 

 

전복구이. 버터나 치즈 따위 없습니다.

 

 

 

버터가 필요하다 싶을때 나온 철판볶음. 버터향이 가득합니다 ㅎㅎ

 

 

 

딴 테이블 다 나가는데 우리만 안주길래 물어본 콘치즈 ㅎ

 

 

 

마지막 메뉴는 찜과 탕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날 해물찜을 먹었기도 해서 탕으로 초이스.

 

 

참나물

 

 

 

아마도 창란젓

 

 

 

콩나물

 

 

 

김치

 

 

 

탕 나왔습니다.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비쥬얼이네요.

 

 

 

흡입~ 아쉽게도 배가 불러서 탕은 남기고 왔네요 ㅡㅜ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인듯 하네요. 전복도 싱싱하고 친절하십니다.

 

혼자 오셔서 10,000원짜리 전복죽 드시는 분도 계시던데,

 

본죽 같은데서 전복이라 쓰고 소라라고 읽는 죽 먹는것보다 훨 나은듯 합니다.

 

 

운동삼아 용지호수까지 걸어가보니 버스킹을 하고 있네요.

 

신청곡 받길래 '라구요' 한 번 들어주시고... ㅎ

 

 

 

용지호수 분수쇼 보며 캔맥주로 마무으리~

 

 

 

위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