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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아버지께서도 감기 저도 감기...

 

그래서 오늘은 봉사활동 뒷풀이는 아쉽지만 접어두고 부모님 모시고 대구탕 한 그릇 하러 가봅니다.

 

 

대구 코스 요리로 용원에서 유명한 용원횟집.

 

원래는 시장 안쪽으로 더 들어간 위치였는데 바깥쪽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졸복 안녕? 졸복회도 파네요. 워낙 귀여운 녀석들이다보니 손이 많이 갈텐데 말이죠...

 

 

 

와 눈을 의심할만한 크기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감이 안오실거에요.

 

우선 위쪽에 있는 고기는 아마도 능성어 인듯 합니다.

 

실제 다금바리는 아니지만 다금바리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녀석이지요. 짝퉁이긴 하지만 충분히 고급어종입니다.

 

밑에 있는 놈은 아마도 이사가리 이겠지요? 15명~20명 정도는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입니다.

 

한 90cm 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살이 얼마나 탱글탱글 할지 침이 절로 고입니다 ㅡㅜ

 

 

 

빤 김치 맛있습니다.

 

 

 

바삭바삭 맛났던 게

 

 

 

싱싱한 생굴

 

 

 

산낙지

 

 

 

대구 회. 생각보다 식감이 쫀득쫀득하네요. 많이 먹으면 물리고 입가심으로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빤 김치 깔고 초장에 찍어서 마늘이랑 한 입. 운전해야 해서 소주는 패스 ㅡㅜ

 

 

 

대구전. 앞으로 명태전은 못먹을것 같습니다 ㅡㅜ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잘 익은 김치와 함께 한 입 냠냠.

 

 

 

대구알젓

 

 

 

생대구탕

 

 

 

대구 스페셜 1인당 3만원입니다. 주차장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메뉴판 사진을 안찍었네요...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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