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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일에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안녕하세요? 떠블클릭입니다.
지난주말에 다녀온 김장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ㅎㅎ
김치는 김장김치인데 포스팅은 묵은포스팅이네요 ㅋ
금요일 퇴근하고 올라가자마자 꽃게를 삶아주시네요 ㅎㅎ
역시 꽃게는 서해안! 서산에서 온 녀석들이지 싶네요.
Hey~ Bro~
Sister 였구나 ;;
노려봐도 Sister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어...
오픈~!
어휴 알이... 등딱지도 바로 등딱지가 아니라 알코팅이 싹되어있습니다. 알 긁어먹는데만 한참 걸리네요.
내장과 버무려서 한입 앙~!
새벽까지 달리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250포기의 김장을 담아야합니다.
사진에 나온게 2/3쯤 되려나요...
제가 할 일은 저 김치속재료를 섞어주는 것과 배추나르기입니다.
버무리는 분들께 튀지않게 배추를 사뿐사뿐 김치속 위로 토스~
섭섭했죠? 수육 왔어요~!
장갑 벗을 시간이 없지요 뭐. 대충 치덕치덕...
충청도에서 김장을 하다 보니 막걸리는 언제나 알밤막걸리입니다.
작년까지는 공주 알밤막걸리 먹었는데 올해는 칠갑산 알밤막걸리가 더 맛나다고 그걸로 바뀌었네요.
한 번 더 섭섭했죠잉? ㅎㅎ 굴도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자연산 굴이 많이 나는데 통영 양식 굴보다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크기가 작은만큼 맛도 함축되어 있어 더 맛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저는 양식 굴 특유의 시원함이 좋아서 양식이 더 좋습니다 ㅎㅎ
겉절이로 마무리~!
맛만 보면 섭섭하니 본격적으로 먹어봐야겠지요?
수육과 김치속을 주세요~!
직접 쑨 메밀묵과 동태찌개도 주세요~!
뒤에 보이는 순태젓은 아시다시피 갈치속젓인데 수육과 먹어도 맛이 괜찮습니다.
마늘 넣고 한 입~!
굴 넣고 한 입~!
순태젓 발라서 한 입~!
고생하고 배부르니 한 잠들 주무시고... 저녁에 다시 스타트 해봅니다.
참꼬막도 미역도 촌두부도 참 맛나지만 상위에 올라온 것 중에 저는 더덕이 제일 좋네요~! ㅎㅎ
올해도 김장이 마무리되었네요.
작년보다 1주일 빨리 담았는데 날씨는 훨씬 따뜻해서 덜 피곤.... 하기는 개뿔
인쟈 몸이 좀 풀리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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