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블식당

이번 감기는 심하지는 않은데 잘 떨어지지도 않네요 ㅡㅜ

 

산행이 넘나 가고 싶었지만 결국 포기 OTL

 

따뜻한거 좀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대구가 생각납니다~!

 

 

용원 시장으로 출동해보니 역시 대구가 나왔네요~!

 

안녕? 수컷 한마리 4만원에 업어왔습니다.

 

 

 

손질은 해서 주시니까 물에 한 번만 헹궈줍니다.

 

 

 

대파도 썰어놓구요

 

 

 

무랑 소금 넣고 물 끓입니다.

 

 

 

곤이 나중에 풀어지지 말라고 먼저 데쳐주고요

 

 

 

살코기 투하~!

 

 

 

다시마 몇 조각 넣고 이건 나중에 건져줍니다.

 

 

 

대파 넣으면 끝~!

 

 

 

감기야 떨어져라~ 한그릇 호로록~!

 

 

 

대구 살때 옆에 보니 금방 죽은 도미가 있길래 같이 사왔습니다.

 

칼집 넣어주고요

 

 

 

밀가루 발라서

 

 

 

기름 듬뿍 둘러 구워줍니다.

 

 

 

노릇노릇~

 

 

 

접시에 담아주고요

 

 

 

기름 좀 남겨서 양파를 볶아줍니다.

 

 

 

간장, 식초, 꿀 넣었어요.

 

 

 

생선 위에 부어주고요

 

 

 

파채 올려 마무리

 

 

 

그렇게 한 상 먹어봅니다.

 

 

 

그렇게 쉬었다가... 저녁에 본격적으로 떠블식당 오픈~!

 

 

 

방어님 등장하십니다.

 

 

 

방어 대가리도 주셔서 구워봅니다.

 

 

 

해산물 파티 했으니 육고기도 먹어봅니다.

 

 

 

소고기도 구워보구요

 

 

 

된장찌개도 끓여봅니다.

 

소고기 된장찌개라서 무랑 고추장도 넣어봤는데 반응이 좋네요 ㅎ

 

 

마지막은 라면사리~!

 

 

 

묵은지 올려 냠냠~